Gangnam Healing Centre Design Competition
강남힐링센터 설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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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캔버스로서 강남 힐링센터는 복잡한 일상의 환경에서 벗어난 비일상의 공간으로 직접 참여하고 머무를수 있는 장소로 계획되었습니다.
'피로감'으로 대표되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힐링'은 상당한 파급력을 가지고 퍼져나갔다. 도심 여기저기의 근린 생활 건물에서 '힐링센터'라는 이름이 빈번히 등장하는데, 이는 대부분 명상, 요가, 음악이나 미술 등의 특수한 아카데미이다. 상업 '힐링센터'는 이러한 '힐링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위해 주어진다. 비용을 지불하고 힐링을 위한 '스케쥴' 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러나 도시의 '피로한' 어떤이에게는 이 프로그램들은 또 다른 과제가 될지도 모른다. 이들은 '그저 그 장소'에 잠시 머무르는 수동적인 방식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찾을 것이다.
따라서 공공시설로 등장하는 힐링센터는 직접 참여하는 사람과 그저 머무르는 사람이 그저 '말이 멈추는' - '장소'를 만드는 일이 되어야 한다. 이를 조금 건축적 언어로 하자면, '공공힐링센터'는 '프로그램'과 '안티 프로그램'의 이중적 ' 장소'가 되어야 한다. 공공시설로 주어지는 '힐링센터'는 스케쥴된 프로그램들과 스케쥴 없는 안티-프로그램들이 동등한 중요도를 가지고 관계를 맺어야 한다.
대지위치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4 |
지역지구 | 도시지역, 제 2종 일반주거지역, 주차장 |
대지면적 | 833.7㎡ |
연면적 | 3745.02㎡ |
건축면적 | 497.32㎡ |
건폐율 | 59.9% |
용적률 | 199.7% |
구조 | 철근콘크리트(RC)구조 |
층수 | 지하3층, 지상4층 |
외부마감 | GFRC판넬, 로이삼중유리, 컬러콘크리트 |
주차대수 | 55대 (기계식주차48대, 자주식주차7대, 장애인주차2대 포함) |